땅의 도시, 땅의 건축 그 현장으로! '제4회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 지난 9월 1일 서울 열린송현 녹지 광장에서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개막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여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구성된 이번 비엔날레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100년 뒤 서울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그려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직접 전시를 둘러보고 앞으로 계획된 프로그램들도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열린송현 광장,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서울 시청 시민청 이렇게 총 세 곳에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이중 서울 도시 건축 전시관과 열린 송현 광장에 다녀왔습니다. 열린송현 광장에는 크게 주제전, 현장 프로젝트, 글로벌 스튜디오 이렇게 3개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작품은 ‘하늘 소’라는 높은 건축물인데요. ‘하늘 소’는 계단을 통해 높은 곳에서 송현동 부지와 주변 산세의 관계를 바라보고 배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제안된 구조물이라고 합니다. ‘하늘 소’ 옆으로는 ‘땅 소’라는 작품이 바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모습이라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던 작품인데요. ‘땅 소’는 몸을 낮춰서 송현동 부지와 주변 땅의 기운을 느끼도록 제작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지난 수십 년간 사방이 벽으로 막혀있다가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송현동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아웃도어 룸’과 돔 형태를 띤 보이지 않는 파빌리온이 독특한 형태 때문에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이 작품을 제작한 작가는 복잡한 송현동의 과거에 주목해서 아직 땅속에 묻혀있을 과거의 흔적을 발굴해 낸다는 아이디어에서 작품을 구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작가분이 송현동을 방문했을 때 현장에서 유물을 발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작품 외에도 여러 작품이 야외에 설치되어 있었고 작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적혀있어서 천천히 산책하면서 관람하기에 좋았고 진행요원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작품이 잘 관리되는 사실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서울 도시건축전시관을 다녀와보았는데요. 전시관에는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 게스트 시티전, 주제전 파트 1. 건축과 파트 2. 도시 이렇게 네 개의 전시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 시민청을 대상으로 한 도슨트 투어 또한 무료로 운영 중이라고 하니 서울 공공 예약 서비스를 통해 예약하시고 도슨트 설명과 함께 관람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가장 먼저 둘러본 곳은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이었습니다. ‘서울 그린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지난 100년간 개발로 훼손된 서울의 모습에서 벗어나서 자연과 개발이 조화된 모습을 통해 더욱 건강한 서울로 나아갈 밑그림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게스트 시티전입니다. 해당 전시에서는 1층의 활력과 밀도를 높여나갈 방안과 다른 도시들의 사례를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20여만 평 규모의 생태공원을 설계해서 강의 접근성을 높이고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산업화로 오염된 시카고 강을 복원한 사례가 기억에 남았는데요. 방문하시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이렇게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를 함께 둘러보셨는데요. 소개해드린 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엔날레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일정표,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땅의건축 #서울그린네트워크 #국토교통부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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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log.naver.com/mltmkr/223221856497
* 해당 콘텐츠는 국토교통부 기자단이 직접 제작한 내용이며, 국토교통부의 공식 입장이나 발표 자료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지난 9월 1일 서울 열린송현 녹지 광장에서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개막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여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구성된 이번 비엔날레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100년 뒤 서울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그려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직접 전시를 둘러보고 앞으로 계획된 프로그램들도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열린송현 광장,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서울 시청 시민청 이렇게 총 세 곳에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이중 서울 도시 건축 전시관과 열린 송현 광장에 다녀왔습니다. 열린송현 광장에는 크게 주제전, 현장 프로젝트, 글로벌 스튜디오 이렇게 3개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작품은 ‘하늘 소’라는 높은 건축물인데요. ‘하늘 소’는 계단을 통해 높은 곳에서 송현동 부지와 주변 산세의 관계를 바라보고 배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제안된 구조물이라고 합니다. ‘하늘 소’ 옆으로는 ‘땅 소’라는 작품이 바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모습이라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던 작품인데요. ‘땅 소’는 몸을 낮춰서 송현동 부지와 주변 땅의 기운을 느끼도록 제작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지난 수십 년간 사방이 벽으로 막혀있다가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송현동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아웃도어 룸’과 돔 형태를 띤 보이지 않는 파빌리온이 독특한 형태 때문에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이 작품을 제작한 작가는 복잡한 송현동의 과거에 주목해서 아직 땅속에 묻혀있을 과거의 흔적을 발굴해 낸다는 아이디어에서 작품을 구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작가분이 송현동을 방문했을 때 현장에서 유물을 발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작품 외에도 여러 작품이 야외에 설치되어 있었고 작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적혀있어서 천천히 산책하면서 관람하기에 좋았고 진행요원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작품이 잘 관리되는 사실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서울 도시건축전시관을 다녀와보았는데요. 전시관에는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 게스트 시티전, 주제전 파트 1. 건축과 파트 2. 도시 이렇게 네 개의 전시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 시민청을 대상으로 한 도슨트 투어 또한 무료로 운영 중이라고 하니 서울 공공 예약 서비스를 통해 예약하시고 도슨트 설명과 함께 관람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가장 먼저 둘러본 곳은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이었습니다. ‘서울 그린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지난 100년간 개발로 훼손된 서울의 모습에서 벗어나서 자연과 개발이 조화된 모습을 통해 더욱 건강한 서울로 나아갈 밑그림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게스트 시티전입니다. 해당 전시에서는 1층의 활력과 밀도를 높여나갈 방안과 다른 도시들의 사례를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20여만 평 규모의 생태공원을 설계해서 강의 접근성을 높이고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산업화로 오염된 시카고 강을 복원한 사례가 기억에 남았는데요. 방문하시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이렇게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를 함께 둘러보셨는데요. 소개해드린 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엔날레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일정표,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땅의건축 #서울그린네트워크 #국토교통부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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