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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7일 오후 01:57
밤의 적막속에

고독한 삶의 뒤안길에서

고독한 승리자의
노래소리 들리는듯
ᆞ 
 
어버이날맞이

홀로 계신 이땅의
그 모든 어버이들께

당신 살아오신 그길이
그 연세가 바로 생명
그  자체인것을

지나온시절을 뒤돌아보며


살아숨쉬는 생명의 소리
고독한날들의  한숨소리
홀로  외로운 밥그릇소리
홀로  어둠과 친구가
되어 지세운 고독의 날들

가없는 인생길

고독과  함께한
등잔불밑 가녀린
숨소리 ᆞ

꺼져가는  촛불
생명이 다해가는
처절한 짐승의  가쁜호흡소리

골패인 주름살사이
ᆞ 
 
생명을  수십년간
꼬리에  달고 머리에
이고  가슴에 안고

그리고

영혼속에  가두며


그렇게  그렇게
몸살을 앓고
중병에 열애에 빠져버린날

뒤돌아 후회하지 않기를


내  생명이니까

단 하나뿐이  나 이니까

나는 나의길을 숨가쁘게
걸어온거야

지나온 자리에
희미한 기억속에

잠시 ᆞ

아픔일랑  그림자 하나
일렁이는 촛불  한자루

촛불 위에  어른거린
단 한순간의 기억뿐인걸


삶은

인생은

사랑은

당신과 그와 그들과
그녀들의  아름다운사랑속에
피어나는  한줄기 햇살한자락의
따스한 미소인것을

가버린  그시절을
그리며~^

오늘도
멋진 노익장  힘껏  살아생전에
못다한 사랑과 꿈과 목표를
향해 다시 한번  태어나는

새  생명의  화려한 탄생속의

새주인장으로 거듭 거듭

일어나  힘껏  달려가주시옵길

세상의  인연과 인연은
별보다 많고 저 강가에
가득한 모래보다 더 많은걸

사람과 사람사이  
집착의길을 놓으시고

평안하고 무탈한
자연과 악수하고 자연속에
길을 걸어가는 멋진님들
되시옵길

깊은밤 행복한밤되시옵길~^~♡

옹달샘 우리공인 박소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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