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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14일 오후 03:05
오늘은
평리3지구 영무예다음
시공사 선정된
재개발지구 1번지에서
ᆞ가난하고 열악한 서민들
뿔난날

50여분 주민들 구청항의하러
가신다고  
보상가  적어  나갈집도
못구해  또는
입주할
새아파트에도 못들어와

이리충 저리충

서구주민들이
봉인가

서구지역터가
봉인가

또한 이곳 사무실터에선 
 
우리공인 박소장이 봉인가

우리사무실터가 봉인가

오고가는이

그들은
이터의 이지역의
목마른 가뭄에
타들어가는 논바닥에
샘물을  목숨줄을 이어주는  
그 생기복덕이란
이 옹달샘터의
그 생수를  마시지 않았던가

생기복덕이
넘치는 맑고 은혜로운터를
가꾸기 위해
노파심만 가득한
그 미련한 시절이
시간이 아쉽고 안타까운날

누구를  위해
그 숱한날들을
밤잠설치며  기도하며
목숨내버리고  살아왛던가

그 누구를  위하여

그  한많은 날들의
피를  토하는 한을 지어왔던가

부질없는 사람들
욕심에  

천신에  바람한점
불어주지 않더니

어젯밤
빗줄기  쏟아지는
폭우는

이지역 서민들
터를 지키고  비비고
등지고  살아온
한이  쏟아지는 빗방울이되어

내린날

설마
보상가는 아니고

감정가일것이라고

소형필지  갖고계신
어르신들  땅만 뺏기고
강제수용 이주해야하는
그보다
다시 입주할 새아파트는

기천만원 더  돈을 어디서
만들것인가

1ᆞ1  재개발
소형필지는
필히  1ᆞ1재개발로
내땅 내주고
쫒겨가는  그런일은

이즈음
시국엔 없었음 바래보며

서울은
재개발ᆞ재건축에
로또처럼 환급금에
신문뉴스 도배하는데

이곳
대구 서구는
호재 대형호재  연발
연발  터뜨려도

꼼짝않고

주민들 한소리만 들리는날

이  가냘픈 삶이  
오히려  소박한터전을
가꾸고 지키는일이
훨 ~~
행복한삶이  아닐까

지역주민들 속사정은
옹달샘터에도
여지없이  동급으로
기를 달리는날들인것을

우리공인  박소장과 함께
재개발ᆞ재건축 1번지에서
일하실분 도와주십사  
두손모아보며~^^^ 
 
옹달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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