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산 못가엔
ㆍ
가을억새꽃이
만발한날
ㆍ
맑은 하늘은
ㆍ
자연의 사계를
이젠 또다른
ㆍ
새봄을 위한
ㆍ
창조의 아침과
순수ㆍ
그 아름다운날들을
약속하듯ㆍ
못속에
ㆍ
내려 앉은
ㆍ
기다림의 끝을
손꼽아 보는날
ㆍ
ㆍ
천신의
하늘이 열린날
ㆍ
광야의 들끓는
촛불처럼
ㆍ
들녘을 불타오르던
ㆍ
빨간 계절이 가는날
ㆍ
내영혼의
선잠을 이고지고
달려온
그 아름다운 아침의
빛나는 눈부심에
ㆍ
ㆍ
오늘은
ㆍ
감사한 지난 시절을
두손모아 기도하며ㆍ
ㆍ
삶이 ㆍ
어디인지
ㆍ
생이 어디인지
ㆍ
묻지 말고 가시라
ㆍ
삶이란
절대자의 명령처럼
ㆍ
묻는게 아닌걸
ㆍ
삶이란
그저 자연의 순리따라
ㆍ
피고지는
우리네 인간의 사계따라
ㆍ
그저 그렇게
ㆍ
조화로운 삶의길
그저 그렇게 바람처럼
구름처럼 가는것
ㆍ
젊은시절엔
달리기 선수처럼
그냥 달려가시라
ㆍ
중년은 중년의 삶속에
그저 푹 녹아나는
향기를 보여주시고
ㆍ
노년은
ㆍ
노년의 삶속에
ㆍ
그저
ㆍ
단순한 검약한
삶의길 순리따라
생명의 마지막장을
ㆍ
아낌없이
아낌없이 내어주는
ㆍ
새삶을 위한 후손의
옹달샘터로
살아가시옵길
ㆍ
ㆍ
오늘이 마지막
고뇌의 여행자로의
마지막시간이 되긴
바래보며~^~^
ㆍ
옹달샘 우리공인박소장드림
#응애산못가엔 # 옹달샘박소장 #예담학교 #도남지구 #도남저수지 #수능대박 #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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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억새꽃이
만발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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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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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사계를
이젠 또다른
ㆍ
새봄을 위한
ㆍ
창조의 아침과
순수ㆍ
그 아름다운날들을
약속하듯ㆍ
못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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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앉은
ㆍ
기다림의 끝을
손꼽아 보는날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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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의
하늘이 열린날
ㆍ
광야의 들끓는
촛불처럼
ㆍ
들녘을 불타오르던
ㆍ
빨간 계절이 가는날
ㆍ
내영혼의
선잠을 이고지고
달려온
그 아름다운 아침의
빛나는 눈부심에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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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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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지난 시절을
두손모아 기도하며ㆍ
ㆍ
삶이 ㆍ
어디인지
ㆍ
생이 어디인지
ㆍ
묻지 말고 가시라
ㆍ
삶이란
절대자의 명령처럼
ㆍ
묻는게 아닌걸
ㆍ
삶이란
그저 자연의 순리따라
ㆍ
피고지는
우리네 인간의 사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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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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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삶의길
그저 그렇게 바람처럼
구름처럼 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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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절엔
달리기 선수처럼
그냥 달려가시라
ㆍ
중년은 중년의 삶속에
그저 푹 녹아나는
향기를 보여주시고
ㆍ
노년은
ㆍ
노년의 삶속에
ㆍ
그저
ㆍ
단순한 검약한
삶의길 순리따라
생명의 마지막장을
ㆍ
아낌없이
아낌없이 내어주는
ㆍ
새삶을 위한 후손의
옹달샘터로
살아가시옵길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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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
고뇌의 여행자로의
마지막시간이 되긴
바래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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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우리공인박소장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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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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